내용요약 전통 양식, 현대 디자인 결합한 상징적 공간 조성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한 '현대자동차 정원'을 개장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열고 공원 이용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과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 규모로 ▲관목과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포레스트런 캠페인, 울산숲 조성 등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시민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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