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직무 이해도와 경험 기반 취업 경쟁력 기대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 청년 직무인턴 참여자 215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의 실무형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 상하반기 모두 433명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전북은행,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42개 기관·기업에서 215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2026년 1월 12일~2월 13일까지 5주간 직무 체험을 진행하며, 배치 전 실무 적응과 취업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근무 환경을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와 경험 기반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모집에는 1026명이 지원하는 등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도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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