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첨단 무기 생산시설 견학…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
K-방산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강화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 K-방산 프론티어.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 'K-방산 프론티어' 현장 프로그램. 사진=경남정보대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국방산업학과는 최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방산 프론티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첨단 기술과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항공·우주·지상무기 등 주요 무기체계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재민 책임연구원이 방위산업의 기술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항공엔진과 전차 생산라인, 시험평가시설을 둘러보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참가 학생 조위창 씨는 “K-9 자주포와 KF-21 전투기 등 K-방산의 핵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취업을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연 학과장은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K-방산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는 국방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 혼합수업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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