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백현 의장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견제와 협력 역할 충실히 수행"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시의회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시의회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2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6일까지 3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는 9일간(13~21일)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김제시장 시정연설 및 2026년 예산안 제안 설명 청취, 2025년 결산 추경·2026년 본예산 심사, 시정 질문과 답변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관점에서 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예산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승경 의원 '김제시 명예시민제도 재정비'와 김승일 의원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정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주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21호선(백구~공덕, 공덕~대야) 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다.

서백현 의장은 "올해 새만금 동서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만경6공구·남북2축도로 일부 구간 관할권 확정 등 김제시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고,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견제와 협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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