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대구 서구 으뜸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본점 4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마련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 내 각 기관장과 새마을금고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한 서구 으뜸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