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천시,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 리모델링 완료 ‘집들이 오픈데이’ 개최
총 15억 원 투입, 냉난방·조명·화장실 등 전면 개선
공사 기간 중 임시보육공간 운영으로 보육 공백 최소화
신계용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위해 지속 노력”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원 93명(현원 80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내부 창호 및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운영을 이어갔다.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새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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