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마음대회 및 안보결의대회 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다져
회원 200명 참석,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지역 안보역량 강화 다짐
손병복 군수 “군민 모두가 안보의식 갖고 나라사랑 실천해야”

울진군,  `안보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사진=울진군 제공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울진군 안보연합회(회장 주동근)는 지난 11월 11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안보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안보결의대회’ 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보연합회 소속 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계기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안보단체장들의 인사, 내빈소개, 단체별 활동 영상물 시청,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동근 울진군 안보연합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보의식을 갖고 나라사랑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의 안보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내 안보 협력체계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방의 안보행사는 단순한 결의대회를 넘어 지역사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로 이어져야 한다. 울진군 안보연합회의 이번 행사는 안보를 ‘중앙의 과제’가 아닌 ‘지역의 책임’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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