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월 13일 성남시청서 ‘2025 보육인 한마음 대회’ 열려
보육 발전 유공자 36명 표창 및 토크콘서트 진행
보육 교직원 위한 커피차 운영 등 힐링 프로그램 마련
신상진 시장 “보육 교직원이 만드는 성남의 미래 기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경림)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며,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행복한 보육, 함께 만드는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종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에게 신상진 시장이 표창패를 수여하며, 보육 현장의 노고를 치하한다.

또한 코미디언 이상준 씨가 참여해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웃음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는 커피차 3대를 운영해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마련된다.

신상진 시장은 “정성과 애정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분들 덕분에 성남의 미래는 밝다”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성남시에는 어린이집 426곳이 운영 중이며, 5517명의 보육교사가 6세 이하 영유아 1만6503명을 돌보고 있다. 시는 복리후생비와 장기근속수당, 상해공제 가입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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