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남사스포츠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 건강헬스(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남사스포츠센터는 청소년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6조에 따른 국가 인증 제도로, 활동의 안전성·유익성·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 5일부터 2029년 11월 4일까지 4년간이다.

남사스포츠센터의 ‘청소년 건강헬스(방학특강)’은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주 1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신체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올바른 운동습관을 길러 건강한 성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공체육시설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사스포츠센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지역 학교 및 청소년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학특화 체육교육 확대 등 지역 기반 청소년 체력증진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