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경산시는 12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시기능 보조기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보는 기쁨,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빛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시기능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수혜 기업은 첨단 보조기기 기증으로 시민들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은 제품 개선을 위한 현장 검증 기회를 얻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전달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에덴룩스, ㈜하가, ㈜픽셀로 등 참여 기업 대표 및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업은 총 7대의 시기능 보조기기(1,500만 원 상당)를 경산시 노인·어르신·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빛나눔 행사가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는 단순한 기증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의 좋은 본보기”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국비 사업의 성과가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 경산’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