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Bright Night 2025’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현직 소방공무원 등 150명을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BN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인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위로와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전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소방안전체험, 컬러링 백일장,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BN그룹은 2005년부터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상생에 기여해왔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BN그룹의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