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명 뜻깊은 시간 보내
꿈드레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가 한마음 추계대회를 열었다./꿈드레
꿈드레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가 한마음 추계대회를 열었다./꿈드레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가을의 정취가 깃든 충남 예산 일원에서 꿈드레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가 한마음 추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렁다리 체험 ▲모노레일 탑승 ▲전망대 관람 ▲중식(야외 뷔페) ▲의좋은 형제 공원 및 봉수산 자연휴양림 관람 ▲수덕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공연,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일상 속 피로를 털어내고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협동 게임과 노래자랑은 웃음과 감동을 더하며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박창식 군산시지부장은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는 매년 장애인회원들과 추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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