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1월 6일 영양군이 주관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풍물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행복 경북, 따뜻한 복지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군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선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과 아이들의 활기찬 몸짓,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훌륭한 공연을 펼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잠재력 개발과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복지의 의미를 나누고, 특히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