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도현 기자 | 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81%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09시 4124.3에 개장해 장중 4187.46을 고점 기록한 후 오후 3시 30분 4106.39로 상승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33.15포인트(0.81%) 상승했으며, 이날 시작가 대비해서는 17.91포인트(-0.43%) 하락한 것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2.15%), LG에너지솔루션(1.61%)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893.91에 출발해 903.09를 고점으로 기록한 뒤 884.27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46%) 하락했고, 시작가보다는 9.64포인트(-1.08%)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알테오젠(-2.30%), 에코프로비엠(-0.13%), 펩트론(-4.32%) 모두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82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778억원 순매수, 기관이 2,2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77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63억원 순매수, 기관이 822억원 순매도했다.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특히 코스피는 4100대를 오고가며 여전히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장 상승 모멘텀이 부재하며 상승폭을 줄이며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장중 900선을 다시 회복하는듯 했으나, 880선으로 하락하며 기관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53,587,680원에 거래 중이다. 156,638,368원을 최고점을 찍고 0시 대비해서는 858,896원(-0.56%)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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