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33회차 2025-2026 NBA 오클라호마(홈)-골든스테이트(원정)전 대상 경기 게임.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 2025-2026 NBA 오클라호마(홈)-골든스테이트(원정)전 대상 경기 게임.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12일 오전 10시 페이컴센터에서 열리는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홈)-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가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골든스테이트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7번) ▲핸디캡(68번) ▲언더오버(69번) ▲SUM(70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해당 경기 시간 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SGA)를 중심으로, 체트 홈그렌과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10경기에서는 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인다. 또한 시즌 개막 이후 홈에서 치른 4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인다. 특히 원정 6경기에서는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감기 증세로 결장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레이먼드 그린과 지미 버틀러가 공수 양면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덴버(137-131), 멤피스(131-118)전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밀워키전 이후에는 100~120점대의 다소 낮아진 득점 흐름을 보인다.

최근 양 팀의 경기 흐름과 전력 차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스테픈 커리의 복귀 여부는 경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서부 선두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와 경험 많은 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이 주중에 펼쳐진다”며 “프로토 승부식 게임의 다양한 유형을 이용해 농구 팬들이 더욱 즐거운 관전과 승부 예측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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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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