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울릉군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울릉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에서 만나는 작은 울릉도(WAVE ON ULLEUNG)’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의 트렌디한 공간인 성수동에서 울릉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울릉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잠재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총 3개 층으로 구성되며, 각 층마다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공간과 특산품 시식 코너, 그리고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재현한 시청각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섬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울릉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섬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등 주요 도시 곳곳에서 ‘울릉 관광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울릉도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릉 관광 팝업스토어는 향후 매년 수도권 등에서 울릉 관광 홍보를 대표하는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