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6년 본예산안 심사 대비 전문성 강화… 최민수 교수 초빙 강의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5일 함안복합문학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만호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민수 교수(지방자치연구소장)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2026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예산안 접근 및 심사 프레임, 예산안 심사 시 확인사항과 주요 점검사항 등 예산 관련 심화 과정을 다루었다. 또한, 조례 개정 시 중요한 쟁점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그는 "의회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균형 잡힌 판단과 전문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원들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만호 의장은 "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예산안 심사에 전문성을 강화하여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정책 연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