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천준호 단장 '오세훈 시정·비리 검증 TF' 구성도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국유재산 매각을 둘러싼 ‘헐값 매각 의혹’(본지 9월 22일자 보도)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박범계 의원이 맡는다.
10일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비상설 특별위원회 설치안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의혹과 관련,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제도 개선·보완 입법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청래 당대표도 지난 7일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유재산이 전국적으로 감정가 대비 낮은 가격에 매각됐다고 짚으면서 신속한 보완 입법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 천준호 의원을 단장으로 한 ‘시정 실패 및 개인비리 검증 TF’도 구성하기로 했다.
김현경 기자 khk@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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