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15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울주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삶에 스며드는 배움, 피어나는 행복울주'라는 슬로건 아래, 울주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가는 평생학습 축제로 기획되었다.

평생학습 기관, 동아리, 민간단체 등 80여 곳이 참여하여 '배움', '나눔', '실천'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OX퀴즈대회', 체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평생학습 스탬프 투어', 코끼리공장과 함께하는 장난감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17 SDGs)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그린체험존은 방문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힐링 피크닉존,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장난감 정크아트 전시, 소소한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체험대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체험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주평생학습포털  또는 울주군 교육체육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