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조례안·규칙안·동의안·예산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의회로 남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회기에서도 시민 의견을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제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장은 지난 6월 발생한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를 언급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유 의장은 지난 6월 발생한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를 언급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특히 유 의장은 지난 6월 발생한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를 언급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10만 용인시민과 수험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될 안건은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다. 특히 새해 예산안 심사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돼 있어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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