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현대카드는 11월 한달간 테니스 슈퍼매치부터 재즈 전시·창작 뮤지컬·다큐멘터리 상영·쿠킹 클래스·디자인 전시 등 특색있는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16년 만에 테니스 경기로 돌아온 세계 남자 테니스 1·2위가 맞붙는 슈퍼매치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시너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예매를 진행한다. 선예매는 18일 정오에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어 서울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세계적인 대중음악 매거진을 주제로 한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퓨전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명반을 조명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6일까지 뮤지컬 '아서 새빌의 범죄'가 상연되고, 30일에는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큐레이팅한 공연 'Milena'가 무대에 오른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9일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를 다룬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Long Shot Close Up)'을 상영한다. 거대한 사진 속 사회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그의 작업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미국 남부식 바비큐와 멕시코 향신료를 결합한 텍스멕스(Tex-Mex) 스타일 BBQ 신메뉴를,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연말까지 'Visual Thinking, Visual Reading' 테마 전시를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한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라 기자 2countr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