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4040선을 회복했다.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지난주 7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31% 오른 4,045.0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억 원, 240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934억 원 순매도 중이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0.61% 오른 9만8500원, SK하이닉스는 2.59% 상승한 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9%), HD현대중공업(3.45%),현대차(2.27%),두산에너빌리티(1.03%) 등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특히 KB금융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추진 소식에 6.22% 오르고 있다.
◆ 코스닥, 전장보다 5.37포인트(0.61%) 상승한 882.18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7포인트(0.61%) 상승한 882.1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5.63포인트(0.64%) 오른 882.44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현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 원, 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97억 원 순매도 중이다.
HLB(3.47%), 에코프로비엠(0.66%), 알테오젠(0.57%)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1.61%), 펩트론(-1.57%), 레인보우로보틱스(-1.11%)는 하락 중이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