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올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정관장은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7위에서 5위(3승 3패·승점 7)로 올라섰고, 페퍼저축은행은 2위(4승 2패·승점 10)를 유지했다.
이날 정관장은 주포 엘리사 자네테가 13득점을 올린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이선우,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10점씩 올리며 세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간판 조이 웨더링턴이 24득점, 공격성공률 48.84%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두 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나란히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정관장은 12일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은 13일 홈에서 흥국생명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신희재 기자 gale0324@sporbiz.co.kr
신희재 기자
gale0324@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