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제15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내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 실천과 교육행정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정 결과 △교육행정자료 검색기(교육행정 8급 이재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산출되는 복잡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행정 담당자와 교직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주목을 끌었다.
우수상은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행정 6급 임대식)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퇴직교직원 회원가입 안내 영상 제작(교육행정 7급 이명준) △학교 승하차존 조성(교육행정 7급 양우진) △학교 디지털 인프라 통합지원체계 구축(전산 6급 김희정) 등이 선정됐다.
교육공무직 부문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 실효성 제고(전주교육지원청 소성진) 기관 부문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민주시민교육과)이 각각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편 선정된 공무원과 기관에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된 2건은 교육부에 제출돼 전국 단위 우수사례로 평가받게 된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