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동만 위원장 “시민과 중앙정치 잇는 가교 역할 기대”
곽규택 수석대변인 “시민 눈높이 맞춘 정책 전달”
지역 현안 중심 논평·브리핑 강화 방침
국민의힘 부산시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후 단체 촬영 모습. 사진=국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후 단체 촬영 모습(중앙 좌측 정동만 시당위원장, 우측 곽규택 수석대변인) . 사진=국힘 부산시당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정동만 국회의원)은 7일 오후 시당 4층에서 신임 대변인과 부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선은 광역·기초의원, 변호사, 기업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인사로 구성돼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임명장 수여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대변인단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정책 메시지 전달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동만 위원장은 “부산의 변화와 비전을 시민께 알리고,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정치에 반영되도록 하는 데 대변인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정책 전달로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대변인단이 되겠다”며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메시지를 책임감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앞으로 논평과 브리핑을 확대하고, 경제·청년·지역현안 등 주제별 정책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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