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왕시,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 대상 정신건강·인권 교육 특화사업 마무리
9~11월 총 4회 진행… 정신건강검진·스트레스 관리·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지역 유관기관 협력 통해 전문성 강화, 참여자 만족도 높아
김성제 시장 “건강한 자립 지원 위해 지속적 지원 이어가겠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9월 16일·17일, 11월 4일·5일)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신건강 회복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지원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활센터 부재로 인한 지원체계의 공백을 보완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사례관리·치료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근로환경 속 인권 인식 제고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들이 정신적·사회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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