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신음한 허훈(30)의 복귀를 알렸다.
KCC는 "8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 KT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허훈이 복귀한다"고 7일 밝혔다. 허훈은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통해 KCC에 입단한 뒤 올 시즌 처음으로 코트를 밟는다. 공교롭게도 KT는 허훈이 지난 시즌까지 8년 동안 뛰었던 친정팀이다.
KCC 관계자는 "허훈은 비시즌 연습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재활에 매진해 왔다"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복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KT전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KCC는 허훈이 합류해 외국인 선수와 조화를 이루고 팀 전체적인 전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KCC는 7일 기준 6승 5패로 5위에 있다.
신희재 기자 gale032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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