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도시환경위원회, 동의보감촌 등 방문… 우수 사례 벤치마킹 통해 정책 적용 방안 검토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의정 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11월 6일 경상남도 산청군으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산청군의회를 방문하여 김수한 의장 및 군의원들과 함께 문화, 관광, 도시재생 사업 등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의회는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둘러보며 우수한 의정 활동 사례에 대한 교류도 이루어졌다.
이후 위원회는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전통 한방 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과 공공시설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폈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 및 관광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산청 치유의 숲을 견학하며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이용객 편의 시설 조성 사례를 체험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치유의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수한 점을 달서구 산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김장관 도시환경위원장은 “산청군의 사례는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벤치마킹 모델”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달서구의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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