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현안 해결 위한 여야 협치 논의
안성민 시의회 의장과도 상견례 가져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우측)이 박형준 부산시장(좌측)과 첫 공식 회동 모습.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부산의 현안 해결에도 민주당 부산시당이 정부와 중앙당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변 위원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변 위원장은 이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도 만나 민생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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