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여수여서점은 6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 임직원과 함께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여수공항 관계자와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등이 참여했다.

여수공항 하정인 공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500여점 물품과 지역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시민들은 매장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상율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나눔과 순환이라는 항공기가 오늘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수공항 참여에 감사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