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 출발
코스피가 7일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7일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간밤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7일 하락해 40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7.86포인트(0.94%) 내린 3988.59다. 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인 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94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9억 원, 58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 코스피 대형주 일제히 약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2%), 현대차(-1.49%), 기아(-1.34%), HD현대중공업(-1.33%), 한화오션(-1.22%), SK하이닉스(-1.18%), 삼성전자(-0.3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LG화학(0.52%), LG에너지솔루션(0.43%), SK스퀘어(0.37%)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08%), 운송장비(-1.64%), 의료정밀(-1.17%) 등이 내리고 있으며 음식료(1.01%), 화학(0.25%) 등은 상승 중이다.

◆ 코스닥,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2포인트(1.36%) 내린 885.95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로 출발해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0억 원, 77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74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03%), 에코프로비엠(-1.58%), HLB(-1.58%), 알테오젠(-1.46%), 에코프로(-0.4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반면 로보티즈(2.55%), 실리콘투(1.51%), 디앤디파마텍(0.33%) 등은 상승 중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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