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8개교 대상 취업률 제고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월 한 달간 마이스터고·특성화고·고등기술학교·산업학교 등 38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관리 등 학교별 여건을 점검하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 운영을 돕는다. 특히 전문가 그룹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의 운영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 안전이 보장된 실습환경을 조성해 취업률 향상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이끌 계획이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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