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젝시믹스가 오는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의 퍼시픽 소고(SOGO) 백화점 중샤오점에 팝업을 연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퍼시픽 소고 백화점 중샤오점은 대만 내 가장 큰 백화점이다. LG, 삼성,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지스, MLB, 정관장 등 국내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인근에 BR원후선, BL반난선 등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다. 

이에 젝시믹스는 이번 팝업이 현지에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젝시믹스는 이번 팝업에서는 현지 수요가 높은 러닝 RX 시리즈 등 애슬레저 의류들을준비했다. 특히 골프웨어와 비즈니스웨어 등에 집중했다. 

젝시믹스는 이번 팝업을 계기로 기존 여성, 남성 스포츠 웨어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로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 3월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정식매장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진행 중"이라며 "대만 애슬레저 시장에서의 입지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