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지원 협력
기술사업화·스케일업 종합 지원 추진
부산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 기대
사진=기보
기보-국립부경대,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기보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6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기술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이전 및 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경대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참여기업 중 블루 UIC(수산해양)와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기업, 부경대 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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