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일 착공식 개최, 본격적인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수
단절된 둘레길 600m 연결로 총 2.1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경관조명·음악분수·데크로드 설치로 관광거점화 추진
이권재 시장 “서랑저수지를 오산의 대표 힐링명소로 만들겠다”
단절된 둘레길 600m 연결로 총 2.1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경관조명·음악분수·데크로드 설치로 관광거점화 추진
이권재 시장 “서랑저수지를 오산의 대표 힐링명소로 만들겠다”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나, 일부 구간의 둘레길이 단절되어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연결해 총 2.1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데크로드 등을 설치해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주요 시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 중이며, 공공기여 방식으로 약 2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데크로드가 완성되면 경기남부권 대표 힐링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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