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공기관 보안 강화 방안 및 행정 혁신 방향 제시
한국 그루브와 코어시큐리티가 ‘공공 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한국 그루브
한국 그루브와 코어시큐리티가 ‘공공 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한국 그루브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글로벌 AI 및 데이터 서비스 회사 한국 그루브는 보안 기업 코어시큐리티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공 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 방안과 행정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워크샵은 ‘공공 서비스의 미래, AI 기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주요 공공기관과 정부 관계자에게 데이터 보안, AI 거버넌스, 에이전트 기반 행정 자동화 등 공공 부문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전략적 사례와 실행 방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백윤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현조 케이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KUSRC) 대표, 종항 시옹 그루브 AI 솔루션 아키텍트,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형 AI 기술, 에이전틱 AI 사용법, 법률∙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략 등을 발표한다.

한국 그루브와 코어시큐리티는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 대상 AI 컨설팅 및 워크숍,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한국 그루브 지사장은 “공공기관이 직면한 AI 전환의 핵심 과제는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구현 방식”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와 보안이 조화롭게 결합된 공공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시큐리티는 사이버보안 및 가상자산보안 전문 기업으로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솔루션 및 서비스, 사이버보안 컨설팅, 가상자산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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