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호각이 인도네시아에서도 AI 미디어서비스를 만든다.
호각은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브라보 아레나와 인도네시아 최초로 AI 미디어서비스 ‘포착’을 구축한다. 브라보 아레나는 62m x 57m의 미니 축구장 1면과 패들구장 3면을 보유한 스포츠시설이다.
브라보 아레나의 김재희 이사는 6일 춘천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는 춘천에어돔에서 호각과 계약했다. 브라보 아레나는 회원을 대상으로 발리 현지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및 교육 훈련을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포착’을 통해,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정호 브라보 아레나 대표는 인도네시아 내 유통, 물류전문회사와 스포츠시설 예약사이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처음으로 스포츠시설에 투자한만큼 “브라보 아레나의 브랜드의 가치에 걸맞는 고급 서비스로 차별화를 둔다는 전략”으로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브라보 아레나는 오는 12월부터 발리에서 첫 AI 미디어서비스를 시작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인도네시아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호 대표는 “최근 핵심 키워드가 된 AI 미디어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최초로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브라보 아레나의 회원 및 회원 가족들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에 의미가 크고, 더 나아가 AI 신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 스포츠 발전에 기여 하고싶다”고 밝혔다.
전영생 호각 대표는 “포착 서비스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서비스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어 브라보 아레나가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sungji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