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해 물질 취급 근로자 대상 특별 교육 실시로 중대 재해 예방에 집중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일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및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종사자 등 약 160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위험 작업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39종의 특별 안전 보건 대상 작업 중 '허가 또는 관리 대상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 기관의 전문 강사가 화학 물질의 안전한 취급 방법과 물질 안전 보건 자료(MSDS)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허가 및 관리 대상 유해 물질을 다룰 때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보호구와 안전 작업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게차, 고소 작업차 등 운반 및 하역 기계와 크레인을 사용하는 현업 근로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추가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해당 장비들의 안전한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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