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산시의회, 지역 발전 이끈 주민자치위원 8명에 ‘의장 표창’ 수여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자치의 현장을 지켜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자치의 현장을 지켜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의회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자치의 현장을 지켜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주민자치위원은 ▲중앙동 최하늘 위원 ▲대원1동 전해자 위원 ▲대원2동 권옥선 위원 ▲남촌동 박순용 위원 ▲신장1동 정정숙 위원 ▲신장2동 이선자 위원 ▲세마동 남호석 위원 ▲초평동 이주왕 위원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자치 기반 확립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인공”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오산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자치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산시는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 축제 운영 등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자치분권의 실현과 현장 중심 행정을 뒷받침한 주민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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