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늘정원서 유아·가족 대상 생태학습·전통놀이 체험
열린도서관서 성인 위한 ‘철학 카페’로 사유 확장
열린도서관서 성인 위한 ‘철학 카페’로 사유 확장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인 시청 하늘정원과 열린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위한 생태·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청 4층 하늘정원에서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학습과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글와글 골목 놀이터’에서는 기차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생태야 놀자!’에서는 환경동화와 만들기 체험을, ‘나의 정원 속 동물 친구들’에서는 생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늘(6일)과 13일 저녁 7시에는 시청 3층 열린도서관에서 성인 대상 인문 프로그램 '철학 카페: 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이 열린다. ‘삶과 죽음’, ‘존재와 사라짐’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철학 대담과 토론이 진행되며, 감성 음악과 북 큐레이션 ‘사라짐의 서가’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 배움의 시간을, 성인에게는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청 공간이 시민에게 열린 문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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