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스타필드 수원과 삼성전기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수원시장상(23명), 수원시의회 의장상(3명) 등 사회복지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함께 AI(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영상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 상영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새빛돌봄은 수원만의 공동체 돌봄 체계로 자리 잡았다”며 “사회복지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오즈의 마법사’를 오마주한 AI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돼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온솔로이스츠,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중창단, 가수 김정훈 등이 무대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수원새빛돌봄과 복지위기알림앱, 좋은이웃들 사업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