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아스테라시스(대표이사 서은택)의 고주파(RF) 미용의료기기 쿨페이즈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혁신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는 피부미용의료기기 ‘쿨페이즈(Coolfase)’의 고주파 제어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 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과열방지용 피부치료장치’로,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상을 최소화하는 아스테라시스의 냉각 제어 기술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시술 중 피부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시술 효과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스테라시스측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쿨페이즈의 기술적 우수성과 차별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단순한 장치 설계 차원을 넘어, 고주파 에너지를 제어하면서도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 구조에 대한 독자적 기술이 포함돼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내 유사 제품 대비 기술 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쿨페이즈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등급 승인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데 이어,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적 독창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스테라시스 관계자는 “FDA 승인과 미국 특허 등록은 각각 안전성과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독자적인 RF 및 냉각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 가속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