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5년 대회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사고 예방 만전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합동 안전점검 실시사진. 사진=청도군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합동 안전점검 실시사진. 사진=청도군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개최 예정인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일 부군수 주재로 행사장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점검에는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 위생, 보건 등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장 시설의 안전성, 소방 안전 조치, 가스 및 전기 안전 시설, 경찰 안전 분야 등 각 소관 분야별로 표준 점검표를 활용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에 지적된 사항을 대회 시작 전까지 철저히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대회 전반에 걸쳐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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