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는 ‘제3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국장협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 한국장애인음악협회와 공동주최하며 국제장애인문화교류인천시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S한국방송, YTN, 복지TV, 기독교TV, 사랑의열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단체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 합창단은 ▲전북 ‘정읍시어울림합창단’ ▲제주 ‘낭그늘합창단’ ▲경기 ‘칸토합창단’과 ▲‘인덕하람합창단’, ▲충북 ‘현대엘리베이터오르락합창단’ ▲울산 ‘소나무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인천 ‘한마음합창단’과 ▲‘예그리나합창단’ ▲‘액티브합창단’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 ▲경북 ‘은가비합창단’ ▲대전 ‘향나들합창단’ ▲전남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 ▲경남 ‘거제시두바퀴합창단’ ▲충남 ‘모두 다 꽃 합창단’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오는 12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경연을 펼치고 경연 결과는 당일 행사 종료 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함께 1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국무총리상(금상) 수상팀에게는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상) 수상팀에게는 300만원, 인천시장상(동상) 수상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국장협 이사장상인 하모니상, 인기상, 화합상, 비전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7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고재오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집행위원장이자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는 “본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날인 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장애인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