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과 경북희망학교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 선발은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10% 포함)과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 외 우선 배정 8명 포함)이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기반의 전산 추첨 방식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는 기존 학부모가 직접 추첨함에서 공을 뽑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선발 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과 경북희망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발 및 교육 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