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약재 유통량 올해 480톤 예산 증가세
사진=화순군 한약유통지원센터 전경
사진=화순군 한약유통지원센터 전경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전남 화순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지역 약초 산업의 중심으로 잡아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 방식으로 운영중인 지원센터는 ㈜상상바이오가 대표사로 참여해 전남생약 농업협동조합(한약재 수매·저장)과 ㈜우아한세상(유통·마케팅) 등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 체계 운영에 한약재 유통량은, 2023년 432.7톤, 2024년 475.2톤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총수매량 480톤이 예상되는 등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대표사인 ㈜상상바이오는 2023년 충남 당진에서 본사를 화순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정착을 본격화했다. 

더불어 제2공장(원외탕전) 정상 가동과 함께 약 50억 원 규모의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생산설비가 증대됨에 따라 2026년 고용인원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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