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글로벌 웰니스 그룹 더퓨처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OOM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KOOM은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스타트업 및 K-컬처 전시회로 푸드·K팝·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창업가, 투자자,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만여명이 방문했다.
더퓨처는 이번 행사에서 칼로 EOA, 칼로리바 웰니스 센터 등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메인 부스를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약 2000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40 여성 방문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적의 관계자들이 찾아 K-웰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칼로(Calo)의 헬스케어 기기와 ‘풀쎄라 PRO’ 등 EOA의 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도경백 대표는 IR 세션 연사로 초청돼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K-헬스케어·K-뷰티 산업 성장 비전과 더퓨처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국가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퓨처는 이번 KOOM 2025 참가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틱톡 코리아가 주최한 ‘이커머스 온 틱톡’ 행사에서 ‘2024 최다 매출 및 최고 성장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도경백 더퓨처 대표는 “KOOM 2025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 쌓은 웰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확장해 K-웰니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퓨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을 시작으로 이너뷰티 낫띵베럴 등 다수의 히트 브랜드를 선보이며 웰니스 산업 내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최근에는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 칼로(Calo),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OA, 칼로리바 다이어트를 연이어 글로벌 웰니스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