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1월 8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역량강화사업 및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육성된 12개 마을과 2개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과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센터 1층 야외 공간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 역량강화사업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들은 주민 교육, 마을 자원 발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고원마을의 국학기공 공연, 숟가락 난타 공연,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네일아트, 전통놀이, 파크골프, 유리공예, 연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강정 만들기, 압화 달력 꾸미기, 실크스크린 체험, 연잎 샴푸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주민 주도 의식의 확산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함안군의 역량강화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