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행사장 등 70곳 사전 점검…대책본부 운영 83명 투입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무정전·무사고로 끝마쳐 한국전기안정공사의 비상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기안전공사는 APEC 회의 기간(10월 27일 ~ 11월 1일) 현장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 83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전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했다.
여기에 민첩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의 합동점검을 모두 23차례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는 관계기관과 주요 행사장·숙박시설 등 70개소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성을 사전 확인했다. 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체결,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힘 썼다.
남화영 사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의 완벽한 진행을 지원했다. 최고 수준의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홍관 기자 hk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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