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넷이 자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전환 솔루션 ‘코다이(CodAI)’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예스넷
예스넷이 자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전환 솔루션 ‘코다이(CodAI)’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예스넷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ERP 시스템 컨설팅 및 데이터 마이닝 전문기업 예스넷은 자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전환 솔루션 ‘코다이(CodAI)’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코다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존 ERP 시스템과 자동 연동해주는 지능형 데이터 전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소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 변환해 통합된 정보 기반의 경영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코다이는 전자상거래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등 주요 플랫폼에서 발생한 주문 정보를 ERP 품목 코드와 자동 매칭하고 전표 생성에 필요한 형식으로 변환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ERP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매핑 작업과 수작업 오류를 크게 줄이고 쇼핑몰 운영자와 ERP 사용자 모두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번 사전예약은 코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우선 이용권과 3개월간 구독료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예스넷 관계자는 “코다이는 ERP와 쇼핑몰 간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반복적 수작업으로 인한 피로와 오류를 줄이는 AI 자동화 솔루션”이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초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예스넷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정식 출시 전까지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업종별 맞춤형 기능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효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